식물이 건네는 작은 위로,

그린테라피

Brand Story

2020년, 끝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생활 전반에

많은 것이 달라지며 어느새 우리의 마음에는 불안과 우울

그리고 무기력, 외로움 등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급격히 달라진 상황에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생기거나

지원센터의 장기 휴관으로 고령층과 장애인은 사회와

단절되며 우울감이 깊어지는 등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자신의 마음상태가

어떠한지 스스로 인지 하기도 어렵고 어떤 사람들은

병원, 상담센터를 찾는것을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원예치료사로 활동하며 심리-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원예치료의 효과를 잘 알고 있던 저는,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한 식물을 매개로 하면서도

예방과 심리-정서적 효과가 강점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마음돌봄 서비스를 직접 만들게 됐습니다.


그린테라피는 원예치료사들이

식물을 매개로유, 무형의 콘텐츠를 기획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생애주기별 워크숍을 기획-운영하고,

월간치유식물을 소개-판매하며 식물교환(plant swap)

프로젝트를 통해 식물나눔의 경험과

사람들과의 연결의 장을 마련합니다.

누구나 도심속에서도 쉽고 편안하게

다양한 식물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wer of Plant

원예치료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수 많은 연구 결과들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원예활동을 통한 원예치료는 식물과 인간의 관계성 속에서 치유적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고 이로 인한 치료적 특성이 있는데, 우선 생명을 매개로 한다는 점입니다.

식물의 생장, 개화,결실 등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무생물과는 다른 교감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식물을 통해 오감을 자극 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행동과 관심에 따라 식물의 상태가 달라지므로 달라진 식물을 보면서 책임감이나 자부심을 느끼는 등 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집니다. 식물을 키워 수확물을 생산하기도 하고, 이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식물을 자르거나 말리거나 열매를 따는등의 행위를 통하여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어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그리움을 충족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원예치료는 정서적인 효과, 지적인 효과, 신체적인 효과, 사회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완화하면 정서적인 안정감이 생기거나, 집중력이 강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식물을 기르고, 무언가를 만들면서 손의 협응력이 발달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작업을 통해 또래, 동료등 사회적인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아래 도표는 주1회, 총 8번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참여 후 변화를 알아본 표입니다. 활동에 참여한 그룹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했고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로토닌 측정은 원예체험 프로그램 참여 전후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으며 삶의 질, 우울감, 스트레스 정도는 표준화된 측정방법인 설문으로 조사, (단위 %))

아래 도표는 고양시 농업기술 센터가 2020년 6월-11월까지 독거어르신들을 상대로 원예활동 참여 전·후 30명의 뇌파를 측정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측정데이터 분석을 의뢰한 결과입니다.  활동 참여 전에는 초긴장 및 스트레스 지표인 감마파(RG)가 상대적으로 높아 뇌 지도에서 붉은 색이 많이 표시되었으나, 원예치료 체험 5회 후에는 그 수치가 평균 15%나 감소해 푸른색 계열이 확연히 많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심리적 치유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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